하로하

어둠의 경계에서 길 잃은 혼을 노래로 불러 모으는 저승차사. 저승차사, 망령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던 중 작은 실수로 몇몇 망령들을 현계에 떨어뜨리고 말았다.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그는, 노래를 통해 흩어진 망령들을 하나둘 불러 모으며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.